3일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이유영의 결혼과 임신 소식을 동시에 알렸다. "이유영은 비연예인 남편과 올해 5월 혼인신고를 마치고 정식 부부가 됐다"며 "오는 9월 부모가 된다"고도 전했다.
이유영의 출산일은 불과 두 달 남은 상황. 때문에 소속사는 "별도의 결혼식은 예정에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부부로서 또 부모로서 새로운 인생의 막을 올리는 이유영 씨에게 애정 어린 관심과 축하를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결혼과 임신 겹경사에 팬들도 축하를 보냈다. 깜짝 놀랐다는 반응이 이어진 가운데 지난 5월 열렸던 KBS2 월화드라마 '햄부로 대해줘'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이유영의 착장도 덩달아 재조명됐다.
가장 최근 공식 석상에 올랐을 당시 임신 5~6개월 차였던 이유영. 몸의 라인이 드러나지 않는, 펑퍼짐한 하늘색 원피스 차림으로 취재진 앞에 선 바 있다. "이미지가 달라진 이유를 이제 알 것 같다"는 누리꾼들의 반응이 이어졌다.
이유영은 지난 2014년 영화 '봄'으로 데뷔했다. 드라마 '터널', '미치겠다, 너땜에!', '친애하는 판사님께', 'Dr.브레인', '인사이더' 등에 출연했다. 지난 2일에는 김명수와 함께 출연한 '함부로 대해줘'가 종영됐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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