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화) 장도연이 진행하는 살롱드립 채널에 '탈주 준비 갈 완료 EP.47 이제훈 구교환'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배우 이제훈, 구교환이 게스트로 출연해 장도연과 케미를 뽐냈다.
이날 구교환은 "송강을 우연히 사적인 자리에서 봤는데 매력이 넘치더라"라며 "짧게 나와서 100만 개의 이야기를 만들어줄 사람이 누가 있을까? 했더니 송강이 생각났다. 사장님한테 조르고 송강한테도 졸라서 흔쾌히 촬영을 해줬다"라며 비하인드를 전했다.
장도연은 "(송강이) 이 캐릭터를 연기하게 된 게 구교환 아이디어냐"라고 묻자, 구교환은 "내 생각에는 내가 요청했던 것 같다"라고 당당히 밝혔다.
듣고 있던 이제훈은 "내가 (송강을) 실제로 보고 '만찢남'이라는 단어를 이럴 때 써야 하는구나 하고 느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장도연은 "본인도 '만찢남' 소리 많이 듣지 않냐"라고 묻자, 이제훈은 "저요? 아니다. 전혀 그렇지 않다"라며 수줍어했다.
그 후 이제훈은 "내가 이런 말을 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만약에 '탈주'라는 영화를 돈을 주고 극장에 가서 영화를 보는 거 아니냐"라며 "봤는데 '뭐야 저거 재미없다' 그러면 나한테 와라"라며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배우 이제훈과 구교환이 출연한 영화 '탈주'는 7월 3일 개봉 한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 '살롱드립' 유튜브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