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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 "'사랑과 전쟁' 애청자…결혼+불륜 역에 도움 된다" (컬투쇼)

기사입력2024-07-0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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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나라가 '사랑과 전쟁' 애청자라고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일(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장나라, 남지현, 김준한, 표지훈(피오)이 출연했다.

이날 DJ 김태균은 '굿파트너' 소개를 부탁했고, 남지현은 "'굿파트너'는 이혼 전문 변호사들의 이야기다. 우리가 이혼 팀에 소속되어 있는 변호사들이다"라며 "장나라, 김준한은 연차가 많은 파트너 변호 사고 나랑 표지훈은 들어간 지 얼마 안 된 신입 변호사다. 매회 궁금해하는 이혼의 이야기가 준비되어 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남지현은 "실제로 작가님이 이혼 변호사다. 지금도 이혼 변호사 활동을 하고 있고 생생하고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들이 준비돼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태균은 "이혼에 대한 정보가 궁금하고 생각하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냐"라고 묻자, 남지현은 "이게 이혼 장려 드라마가 아니고 이혼 변호사들도 사람이다 보니 케이스나 의뢰인들의 이야기들을 들으며 고뇌나 그런 게 많지 않냐"라며 "사회 초년생들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고, 경력자들은 어떻게 헤쳐나가는지 배우고 성장하는 캐릭터들이 많이 모여있다. 그런 것들을 보면 재밌을 거다"라며 웃었다.

"안녕하세요. 돌싱 8년 차입니다. 드라마가 기대되네요. 참고로 저는 협의 이혼입니다"라는 사연이 도착했고, 장나라는 당황하며 "네. 감사합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 후 김태균은 "전문용어들도 많고 외우는 게 어려울 수도 있지 않냐"라며 궁금해하자, 표지훈은 "아무래도 NG가 많이 나기도 한다"라고 답했다.

이어 장나라는 "전문 용어가 나오면 안 외워지더라"라며 "가정, 가사 재판 관련된 거니 친숙한데 낯선 단어들이 나온다. 예를 들면 금융, 정보, 제출, 명령 이런 건데 단어만 각자 보면 흔한 건데 4개를 한꺼번에 말해 본 적 없다던지. 몇 조 몇 항 이런 건 틀리면 안 되지 않냐. 편하게 바꿀 수 없어서 통째로 외워야 하니 마음에 부담이 하나가 더 생긴다. 긴장을 해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좀 더 안 외워지더라"라고 털어놨다.


표지훈은 "막상 어제 연습할 땐 잘됐는데 촬영하니 현장에서 굳어서 입을 많이 풀려고 연습을 많이 했다"라고 밝혔다.

한 청취자는 "'사랑과 전쟁' 이후 볼만한 드라마 생겼다"라며 기뻐하자, 남지현은 "'사랑과 전쟁' 좋아했으면 좋아하실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뮤지는 "장나라가 '사랑과 전쟁' 애청자였다고"라고 언급하자, 장나라는 "지금도 계속 재방을 한다. 엄마랑 새벽에 잠 안 오면 '사랑과 전쟁' 보는 게 취미다"라고 답했다.

애청자인 게 도움이 되냐는 질문에 장나라는 "이 드라마뿐만 아니라 내가 나이를 먹으면서 역할이 결혼, 아이, 갈등, 불륜 등 겪지 않냐"라며 "인터넷 글을 많이 봤었는데 '사랑과 전쟁'처럼 그런 글이나 이런 것들로 대리 경험을 하다 보니 감정 이입이 된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태균은 "평균 시청률 얼마나 예상하냐. 요즘 10%면 잘 나오는 거다"라고 묻자, 남지현은 "그런 것도 있다더라. 일부러 높게 불러야 잘된다더라"라며 웃었다. 이에 표지훈은 "내가 2라는 숫자를 좋아해서 20%"라고 답해 환호를 받았다.

김태균은 "장나라가 박수를 엄청 열심히 쳤다"라고 언급하자, 장나라는 "제발 잘됐으면 좋겠다. 바람은 늘 있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유정민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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