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월)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 김문기, 이준범, 김기호 / 작가 권정희 / 이하 ‘푹다행’)에서는 운동부 일꾼 홍성흔, 유희관, 김남일, 조원희가 무동력 배를 운전했다.
이날 무인도 탈출을 계획하는 듯한 운동부의 모습이 포착됐다. 안정환을 제외한 운동부 일꾼 홍성흔, 유희관, 김남일, 조원희가 힘찬 구호와 함께 무동력 배를 몰고 있던 것.
알고 보니 운동부는 손님들을 낚시 스폿에 내려오는 중이었다. 1시간 만에 섬에 도착한 운동부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또 다른 일이었다.
안정환은 “잠깐 쉬고 있어. 너네 배달 또 가야 해”라고 해 운동부를 당황케 했다. 안정환은 “저분들이 와도 너네가 모시고 와야 해. 가져다드리고 올래 아니면 저분들을 모시고 올래. 어차피 왕복해야 해”라고 한다.
고민에 빠진 운동부를 보며 스튜디오에서 김대호는 “둘 중에 하나 고르라는 게 웃기지 않냐. 어차피 똑같은 건데”라고 웃었고, 안정환은 “운동부를 부른 이유가 딜리버리 서비스를 하고 싶었다. 손님들이 낚시를 하거나 여유를 즐기고 있는데 즐거운 시간을 깨기가 그래서 딜리버리 서비스로 가져다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섬통령’ 안정환이 무인도 폐가를 고쳐 시청자를 초대하는 ‘0.5성급 무인도 체크인 리얼리티’ MBC ‘푹 쉬면 다행이야’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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