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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따거 "빠니보틀 보고 여행 유튜브 시작…저렇게 살아보고 싶었어"(정희)

기사입력2024-07-01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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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따거가 여행 크리에이터가 된 계기를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일(월)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캡틴따거가 출연했다.

이날 DJ김신영은 "캡틴따거를 오래전부터 지켜봤다. 이제 이분이 나올 때가 됐다고 생각했다. 주변에 소문은 좀 냈냐"라고 물었고, 캡틴따거는 "소심하게 친구들한테 자랑했다"라며 웃었다.

"공군 남편 덕분에 캡틴따거를 알게 됐다. 인간미 넘치는 영상 항상 잘 보고 있다. 승승장구해라"라는 응원 댓글에 캡틴따거는 "공군 가족들이 많이 좋아해 주시더라"라며 흐뭇해했다. 이에 김신영은 "공군 출신이기도 하고"라며 덧붙였다.


이어 김신영은 "'정희' 측이 섭외 연락했을 때 '언제 연락 주시나 기다리고 있었다'라고 했던데 느낌이 왔냐"라고 물었고, 캡틴따거는 "나도 여행 유튜버들이랑 친하다 보니 '슬슬 내 차례가 아닐까', '혹시 불러주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품고 있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김신영은 "3일 전 해외에서 귀국했더라. 어디 갔다 왔냐"라고 물었고, 캡틴따거는 "중국 동북 지역을 갔다 왔다"라며 "중국에서 유학 생활을 오래 했었다"라고 밝혔다.

김신영은 "이 영상 많이 봤을 것 같다. 한국·중국 축구 경기 때 몰래 잠입한 영상"이라고 말하자, 캡틴따거는 "중국인인척하고 중국 친구들의 속마음을 들어봤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신영은 "그 콘텐츠가 대박 나서 거기서부터 흐름을 타더라. 조회수가 340만이다"라며 감탄했다.

계속해서 김신영은 "체력적으로 힘들거나 그러진 않냐"라고 물었고, 캡틴따거는 "술만 안 먹으면 체력은 문제가 없는 것 같다. 시차도 신경 안 쓴다"라며 자신감 있게 답했다.


그 후 김신영은 "곧 40만 구독자를 앞두고 있다. '정희' 첫 출연이니 어떤 채널인지 소개해달라"라고 요청했고, 캡틴따거는 "세계 여행을 5년 정도하고 있고 사람 만나고 이야기하는 걸 좋아해서 사람 위주로 만나면서 이야기하며 소개하는 여행 채널이다"라고 소개했다.

여행 크리에이터가 된 계기에 대해서 그는 "내가 군생활 4년 정도 했는데, 전역을 앞두고 '뭘 하면서 돈 벌지'라고 생각하다가 빠니보틀 채널을 보게 됐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캡틴따거는 "'저 사람은 여행하면서 돈도 벌고 즐겁게 살고 사람들도 재밌어할까. 나도 저렇게 살아보고 싶다'라고 생각해서 바로 시작하게 된 것 같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김신영은 "주저하지 않고 바로 시작한 게 대단한 거 같다"라며 "빠니보틀이랑 닮은 것 같다. '빠니보틀 빌드업 버전'"이라며 댓글을 읽자, 캡틴따거는 "빠니보틀이 감자상이라고 나한테 많이 이야기하고, 사람들은 고구마상이라고 한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김신영은 "알감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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