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방송된 '송스틸러'에서 김나영은 왁스의 '화장을 고치고' 송스틸에 도전했다. 김나영은 애절한 감성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진한 감동을 선사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원곡 가수 왁스 또한 김나영의 무대를 극찬하며 "첫 소절 나올 때 눈물이 날 뻔 했다. 잘 불러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화장을 고치고'는 2001년 8월 왁스의 정규 2집 앨범 Wax02 : 화장을 고치고의 타이틀 곡이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눈물샘을 자극하는 원곡과 다양한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프로 이별러임을 인정받고 있는 '송스틸러' 김나영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가 만나 옛사랑의 아련한 추억을 되새기게 만든다.
김나영이 부른 '화장을 고치고'는 오늘(1일) 정오에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편, 갖고 싶은 남의 곡을 대놓고 훔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송스틸러'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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