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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김희선&이혜영 ‘연합 작전’, 정건주 ‘자백’ 받아냈다!

기사입력2024-06-29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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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과 이혜영이 정건주에게 자백을 이끌어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6월 29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우리, 집’(기획 권성창 / 연출 이동현, 위득규 / 극본 남지연 / 제작 레드나인픽쳐스)에서 홍사강(이혜영)은 노영원(김희선)과 함께 이세나(연우)를 잡을 전략을 짰다.

노영원은 홍사강에게 “이세나는 전형적인 나르시시스트”라고 말했다. 홍사강은 “자기 맘대로 안 되면 바락바락 떼쓰며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고, 노영원은 “이세나가 원하는대로 해주면 안 되겠네요”라고 끄덕였다.

노영원은 “우리가 정말 도현이를 아낀다면 폭로를 협박이라고 생각하면 안 될 것 같아요. 도현이는 잘못한 게 아니니까요”라고 말했다. 홍사강은 “게임을 걸어왔으니 시작해볼까”라며 이세나를 잡을 전략을 떠올렸다.

구경태(정헌)과 함께 오태환(정건주)을 만나러 간 홍사강은 “노박사는 이세나가 계획한 거라지만 나는 아니라고.”라고 말했다. 홍사강은 “그날 별장이 너무 어두웠어. 그렇지만 냄새는 없앨 수 없어.”라고 말했다.


홍사강은 “쥐스킨트 소설 중 ‘인간은 저마다 고유의 향기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안요섭은 15년 동안 같은 향수를 썼다, 날 공격한 사람은 아니었다. 뭔가 꼬리꼬리한 향"이라고 말했다.

오태환은 “내가 꼬리꼬리하단 말이냐”라며 펄쩍 뛰었다. “향을 비교해보라. 이해할 거다”라는 홍사강 말에 구경태는 오태환에게 코를 들이밀었다.

“거짓말하지마!”라는 오태환 말에 홍사강은 힌트를 얻었다. “그래, 뭔가 꽁꽁 감싸고 있었어”라는 홍사강 말에 오태환은 “안요섭 죽인 건 이세나야!”라고 말했다. 결국 홍사강은 오태환에게서 자백을 받아낸 것이었다.

시청자들은 홍사강의 활약에 감탄했다. “한국의 아가사 크리스티”, “짜릿하다”, “오태환 자백했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MBC 금토드라마 ‘우리, 집’은 자타 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가정 심리 상담의인 노영원이 정체 모를 협박범에게 자신의 커리어와 가정을 위협받게 되면서 추리소설 작가인 시어머니와 공조해 가족을 지키려는 이야기를 담은 생활밀착형 코믹스릴러다.

MBC 금토드라마 ‘우리, 집’‘우리, 집’은 '닥터 로이어', '미쓰리는 알고 있다'에서 서늘한 긴장감을 감각적인 연출력으로 선보인 이동현 감독과 웹드라마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를 통해 기발한 발상과 맛깔스런 필력을 인정받은 남지연 작가, 여기에 김희선-이혜영-김남희-연우-황찬성-권해효-안길강-재찬-정건주-신소율-정헌-양재현-김선경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의기투합하면서 2024년 상반기를 달굴 화제작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MBC 금토드라마 ‘우리, 집’은 이날 12회로 종영을 맞이했다. 후속작은 2부작 단편드라마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로 7월 5일과 6일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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