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금)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도벽과 폭력을 멈출 수 없는 초2 아들’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상습적으로 물건을 훔치고 엄마에게 폭력을 쓰던 금쪽이가 아빠에게도 그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금쪽이는 엄마에게 게임을 하고 싶다고 요구한다. 금쪽이 父는 규칙을 상기시키며 금쪽이를 달래보지만 금쪽이는 방문을 ‘쾅’ 소리가 나게 닫고 들어가 “싫어”라고 소리친다.
금쪽이 父는 “금쪽아 아빠가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게 누구야? 금쪽이랑 엄마다”고 하지만 금쪽이는 “나는 아빠 안 사랑해”라고 한다.
이어 아빠가 자신을 사랑한다는 말을 부정하며 “아빠가 교육을 잘못시켰다고”라고 소리친다. 금쪽이 父는 잠시 대화를 중단, 금쪽이가 진정되길 기다려보지만 금쪽이는 “아빠가 교육을 잘못시켰어”라고 아빠를 도발하는가 하면 물건을 던지기까지 한다.
그동안 아빠에겐 폭력적인 성향을 드러내지 않았던 금쪽이가 갑자게 변한 이유는 무엇일까?
오은영 박사는 “이전에는 아빠한텐 귀여운 아들이었다. 아빠와는 그 색으로 관계를 맺었는데 이제 민낯이 드러났기 때문에 아빠에게도 함부로 대하는 것이다“고 분석했다.
한편 베테랑 육아 전문가들이 모여 부모들에게 요즘 육아 트렌드가 반영된 육아법을 코칭하는 프로그램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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