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송스틸러'에서는 테이, 이기찬, 왁스, 조현아, 아이콘 구준회, 김나영이 스틸러로 출격해 이별 기억 조작 플레이리스트 라인업을 책임지며 시청자들을 촉촉한 감성으로 물들인다.
이날 현장에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아티스트들의 무대가 펼쳐진다. 시간이 지나도 여전한 음색을 자랑하는 90년대 대표 남자 발라더 이기찬과 여자 발라더 왁스의 반가운 스테이지가 추억을 소환한다. 특히 예능 프로그램에서 대식가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았던 테이 역시 드디어 숟가락이 아닌 마이크를 든 모습으로 본업 복귀 모멘트를 뽐낸다고.
뿐만 아니라 예능과 음악, 유튜브를 오가며 만능 활약을 펼치고 있는 조현아와 전 국민 떼창 곡을 낳은 MZ 픽 이별 장인 아이콘의 메인보컬 구준회, 독보적 보이스로 OST계 떠오르는 강자로 주목받는 김나영까지 다채로운 이별 감성으로 일요일 밤을 꽉 채울 예정이다.
그런 가운데 평소 조현아에게 보컬 레슨을 받고 싶어했던 전현무의 소원이 이뤄진다. 조현아는 감성도, 박력도 부족한 전현무의 창법을 향해 “T스러운 감성”이라는 독설을 남긴 것도 잠시 독특한 비법을 전수하며 들어본 적 없는 그의 색다른 보이스를 끌어낸다.
이에 객석에서는 열띤 호응(?)이 끊이지 않는 것은 물론 박수 세례까지 이어지고, 전현무는 “노래하고 박수받은 거 처음”이라며 믿어지지 않는 반응을 보인다. 특히 조현아는 전현무에게 “노래시키기 전까지 하지 마라”는 조언까지 남기며 노래 실력을 다방면으로 극대화(?)시키기 위한 참 스승의 면모를 드러냈다고 해 더욱 궁금증을 자극한다.
MC 전현무의 'T' 창법을 넘어 시청자들을 'F'로 대통합시킬 감성 발라더들의 무대는 오는 30일(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송스틸러'에서 만나볼 수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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