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줄리안은 자신의 SNS에 '워터밤 서울 2024'의 초대장 사진을 게재했다. 초대장에는 일회용 LED가 구성으로 포함돼 있는 형태다.
이에 대해 줄리안은 "초대장에 일회용 LED? 참고로 내가 받은 초대장 아니다. 난 올해도 안 갈 예정이다. 물 과사용에 대해 사실 불편한 심리가 있다"고 지적했다.
'워터밤'은 아티스트와 관객들이 물을 뿌리며 음악을 즐기는 대표 여름 축제다. 올해는 지코, 제시, 창모, 비비, 사이먼 도미닉, 선미, 우원재, 박재범 등 다수 아티스트가 참석할 예정.
그러나 일각에서는 일회성 축제에 수백 톤의 물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 물 낭비 문제를 지적해왔다. 싸이의 '흠뻑쇼' 또한 이 지적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지난 2022년 배우 이엘은 당시 가뭄으로 인한 피해가 막대하자 "워터밤 콘서트 물 300톤 소양강에 뿌려줬으면 좋겠다"며 SNS에 소신 발언을 남기기도 했다.
'워터밤 서울 2024'는 오는 7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경기 고양시 킨텍스 야외 글로벌 스테이지에서 진행된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SNS, 소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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