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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 과거 열애설+공황장애 언급 “당시 기억이 아예 없다”

기사입력2024-06-2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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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씨스타 출신 가수 소유가 ‘어깨’ 곡에 대한 남다른 소회를 털어놨다.

iMBC 연예뉴스 사진

6월 27일 유튜브 채널 ‘소유기’에 ‘스캔들 비하인드 대방출! 소유의 보석함 대공개! 노상어게인2’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소유는 게스트 매드클라운, 정기고에 대해 소개하며 “저랑 인연이 깊고, 안 지도 오래됐고, 열애설이 났던 분들”이라고 밝혔다. 듀엣곡을 함께 부른 인연이 있기 때문. 소유가 열애설 소감에 관해 묻자, 정기고가 “앞에서 얘기하기는 좀 그렇지”라고 한 후 웃긴 표정을 지으며 “너무 좋았다”라고 장난쳤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소유는 매드클라운과는 사진이 찍혀서 열애설이 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기고를 보며 “우리는 열애설 전에 해명을 먼저 했지”라며 당시 상황을 재연했다. 사람들이 둘의 사이를 의심했다는 것.


또한 소유는 정기고의 ‘일주일’, 매드클라운의 ‘콩’을 제일 좋아하는 곡으로 꼽았다. 정기고는 소유&권정열의 ‘어깨’가 최애곡이라며 “원래 나한테 왔던 노래”라고 말했다. 소유는 “‘어깨’ 활동 때 공황장애가 세게 왔다. 그때 기억이 아예 없다. 그래서 ‘어깨’ 활동했을 때 무대를 보면 되게 눈물 난다. 내가 어떤 정신으로 노래를 불렀을까”라며 무대에 오른 자신의 모습이 불안해 보였다고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소유는 “사람들이 ‘어깨’를 좋다고 얘기할 때마다 감사하면서도 미안하다. 내가 무대 할 때의 기억이 없으니까”라고 솔직히 말했다. 매드클라운은 “그런 시절의 기억이 없다는 느낌이 뭔지 나도 잘 안다. 너무 힘들고 그럴 땐 통째로 그 시간이 기억이 안 난다”라며 공감했다. 정기고는 “자기가 정신적으로 감당할 수 있는 한계를 넘어가면 살기 위해 그 기억을 없앤다고 하더라”라며 이해했다.

한편, 소유와 정기고가 가창한 원두 프로젝트 음원 ‘러브 레시피’는 오는 7월 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소유기’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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