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7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신성우의 결혼 생활이 담겼다.
이날 신성우는 개인 방에서 각종 명세서를 체크했다.
신성우 아내는 "돈 관리는 오빠가 저한테 생활비 카드를 주고 한 달 용돈을 주신다"고 말했다.
신성우는 "제가 한다. 왜냐하면 처음에 제가 하다가 아내가 '해보겠다'고 해서 넘겨줬다. 2~3년 하더니 힘들다고 못 하겠다고 나한테 떠넘겼다. 돈을 타서 쓰면, 그 돈만큼은 내 마음대로 쓸 수 있지 않나. 그런데 돈 관리를 하면 잘 못 쓰게 된다. 그걸 아내가 아는 거다"고 고백했다.
신성우 아내는 "마트에서 장 많이 봤다 하면 뭐 이렇게 많이 샀냐며 전화 오신다"면서 웃음을 터뜨렸다.
신성우는 "예전부터 입 출금에 대한 창구는 하나여야 한다. 그리고 쓰는 것에 대해서 뭐라고 안 하는데 쓰는 것이 어느 정도 나가는지 서로 알아야 한다고 본다. 아내도 허투루 돈을 쓰지는 않는다"고 고백했다.
한편 매주 목요일 밤 9시 30분 방영되는 '아빠는 꽃중년'은 90년대를 평정한 꽃미남들, 반백살에 아빠가 되다!‘아빠는 왜 흰머리가 더 많아?’ 쉰살, 지천명에 육아의 명을 받고 온몸으로 구르는 아빠들의 육아 생존기. 꽃보다 예쁜 아가와 아빠들이 불러올 봄 같은 가족 이야기다.
iMBC연예 이소연 | 화면캡쳐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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