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이 결혼 1주년 파티를 준비했다.
26일(수)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심형탁이 사야와 법적 부부가 된 지 1년을 기념하는 파티 준비를 위해 문세윤을 초대했다.
이날 심형탁은 기다리던 주인공의 그림자가 보이자 환하게 웃으며 달려가 그를 맞이한다. 그 주인공은 바로 오락부장 문세윤.
심형탁은 “준비는 다 해 놨어. 너는 가서 생각만 하면 돼”라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준비한 물건들을 들고 건물 옥상으로 올라간 심형탁과 문세윤.
하지만 준비를 다 했다는 말과는 다르게 아무것도 준비되어 있는 게 없어 문세윤의 얼굴이 어두워졌다. 심형탁은 “사실 이다해쌤, 루프탑 파티를 진짜 하고 싶었다”고 하며 “준비는 다 했다”고 한다.
생화와 화병, 그리고 과일을 꺼내는 심형탁에 문세윤은 당황해 “과일도 세팅을 우리가 하는 거야?”라고 묻는다. “응 다듬어야 해”라고 당당하게 말하는 심형탁에 이승철은 “저걸 아무 생각 없이 막 사 온 거야?”라고 의아해 한다.
문세윤과 패널들을 더 당황케 한 것이 등장했다. 바로 당근. “파프리카와 채소들을 따라 한다고 흙 묻은 걸 사왔다”는 문세윤의 설명에 패널들은 폭소했다.
그런 가운데 문세윤은 심형탁에게 “나 못 먹어. 건강검진해야 해”라고 고백했다. 그러자 심형탁은 “이렇게 사람 미안하게 만들 거야? 건강검진을 내일 잡으면 어떡해”라고 소리쳤고, 심진화는 “와 최악이다”라고 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문세윤 또한 “누가 먼저 잡았더라? 내가 건강 검진을 먼저 잡지 않았을까? 형이 나 언제 불렀지? 어제 부르지 않았어?”라고 말해 심형탁은 “미안해”라며 급 사과했다.
한편 다양한 연령대의 출연진들이 결혼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현실을 공유하는 프로그램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채널A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