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5일 방송된 MBC every1 '나 오늘 라베했어'에서는 권은비와 전현무의 복싱 조교로 장동민과 김민경이 등장했다.
권은비는 과거 자신의 인생에 독기를 불어 넣어준 사람으로 장동민을 언급했다.
장동민은 “‘복면가왕’에 나왔는데 (은비가) 스케줄 너무 바빠서 힘들다고 계속 이하더라. 그래서 내가 ‘그만두면 안 힘들텐데’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장동민은 “바쁘고 힘든 거를 즐기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해야 되는데 너무 바쁘고 힘들어서 (라고 했다)”라고 꼬집었다. 이에 권은비는 “내가 언제 그랬냐”고 투덜거렸다.
장동민은 “반대로 이렇게 생각하면 좋은 거라고 했더니 은비가 속으로 ‘저 XX가 나한테?’ 했을 거다”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당시 권은비는 그만두라는 장동민에 “제가 선배님보다 잘 되겠습니다”고 응수했다.
장동민은 이를 두고 “은비 잘된 것의 9할은 저다. 그게 이제 시발점이 돼서 더 열심히 해서”라고 했고, 권은비는 “아니다. 원래 열심히 했다”면서도 “근데 진짜 지분이 있다”고 인정했다.
한편 매주 화요일 밤 8시 30분 방영되는 '나 오늘 라베했어'는 골프초보 전현무와 잠재성만큼은 프로인 백순이 권은비가 연예계 자타공인 골프 고수 김국진, 문정현 프로를 만나 100타의 벽을 깨는 과정을 그려내는 성장형 골프 예능 프로그램이다.
iMBC연예 이소연 | 화면캡쳐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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