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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닷, 왜 이제야? "부모 1심 판결 이후 오해 생겨"

기사입력2024-06-2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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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마이크로닷이 부모 '빚투' 사건 이후 취재진과의 소통을 피하다가, 이제야 자리를 마련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4일 오후 서울 구로구 예술나무씨어터에서 새 EP 앨범 '다크사이드(DARKSIDE)' 발매 기념 쇼케이스 및 간담회가 진행됐다. 마이크로닷의 부모 '빚투' 사건 이후 처음으로 열린 공식석상이다.

이날 마이크로닷은 "부모님 1심 판결 이후 '책임감'이라는 노래를 냈다. 당시 오해가 조금 생겼다. 어리석은 행동으로 인해 나의 입장을 노래로 표현하는 게 맞다고 판단했다. 어리석었다"며 "이후에는 여러 싱글 앨범을 냈다. 지금이라도 말씀드리지 못한 대화를 나누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한편 마이크로닷은 2018년 부모가 과거 친인척은 물론, 지인, 이웃들에게 약 4억 원을 빌린 뒤 갚지 않고 뉴질랜드로 달아났다는 의혹을 받았다. 이후 2019년 뉴질랜드에서 소환돼 재판을 받았고, 부친은 징역 3년, 모친은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부모는 형을 마친 후 뉴질랜드로 추방됐다. 사실무근을 주장하던 마이크로닷 역시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다.


신보에는 타이틀 '변하지 않아'를 비롯해, 'Cruising' 'Pu$$y' 'Pray For My Enemies' 'Alright' 총 5곡이 수록됐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iMBC 장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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