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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정려원 “입에 올리기도 더러운 사생활… 애들이 뭘 배워” 학부모 폭언에 ‘눈물’

기사입력2024-06-23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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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려원이 학부모 폭언에 눈물을 보였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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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방송된 tvN 드라마 ‘졸업’에서는 학원뿐만 아니라 학부모 사이에도 퍼진 소문을 수습하는 서혜진(정려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혜진은 학부모들을 상대로 자신의 커리큘럼에 대해 설명하기 시작했다. 학부모들은 “수업 방식을 너무 갑자기 바꾸신 게 아닌가 싶다”, “진도도 걱정이다. 안내받은 커리를 다 돌릴 수 있을지 의문이다”라며 따졌다.

하지만 서혜진은 자신의 부족한 점을 예로 들며 커리큘럼에 관한 이야기를 전했다. 그녀는 아이들을 데리고 실험하는 것이냐는 물음에 “결과까지는 약속을 못 드린다는 뜻이다. 공부는 제가 아니라 애들이 하는 거니까…”라고 이어갔다. 하지만 학부모들은 “가정교육을 못 시켰다는 말이냐”라며 오해했다.


그중 한 명은 “선생님, 선생님하고 받들어줬더니 기어오른다”, “입에 올리기도 더러운 사생활 때문에 연구도, 애들 관리도 하기 싫어진 걸 우리 탓으로 돌리냐”라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 잘나서 새파란 제자를 꼬여내냐”라고 소리쳤고, 서혜진은 당황하며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이어 “이런 정신 나간 선생님한테 애들이 뭘 배우겠냐. 바로 환불하겠다”라며 자리를 떴고, 서혜진은 곧바로 눈물을 흘리며 좀처럼 진정하지 못했다.

한편, tvN 드라마 ‘졸업’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 tvN에서 방영된다.

iMBC연예 박유영 | 화면캡쳐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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