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금토드라마 ‘우리, 집’(기획 권성창 / 연출 이동현, 위득규 / 극본 남지연 / 제작 레드나인픽쳐스)에서 김민상은 별장에서 사고를 당한 요섭(양재현 분)의 사건을 조사하는 경찰 ‘김형사’로 등장했다.
지난 10화에서 김형사는 사건 현장에 있던 사강(이혜영 분)과 영원(김희선 분)을 경찰서로 데려가 요섭을 살해할 동기 이유가 충분하다며 영원과 사강을 압박하며 용의자를 밝히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절대 어머니는 범인이 아니라 말하는 재진(김남희 분)에게 김형사는 “사건 현장은 거짓말을 하지 않아요. 정말 아니라면 조사에서 밝혀지겠죠.”라고 말하며 냉철한 대응력으로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자아내며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내공이 담긴 연기를 바탕으로 무게감 있게 사건을 이끌며 존재감을 자랑한 김민상은 인물이 가진 묵직하면서 단호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극의 풍성함을 더했다.
이처럼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으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여 장르 불문 본인만의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김민상은 앞으로 더 다양한 작품으로 찾아올 예정이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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