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김성은이 자신의 SNS를 통해 “떨리고 설레는 마음으로 기쁜 소식을 전하고자 이렇게 글을 적게 되었어요”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제가 드디어 결혼합니다! 저의 가장 낮은 모습도 사랑으로 감싸안아 주는 따스한 분을 만났습니다. 부족함이 많은 저에게 항상 큰 용기를 주는 사람입니다. 지금처럼 기쁠 때 같이 웃고, 어려울 때 서로에게 힘이 되고 싶은 마음에 가정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둘이 함께 더 넓은 곳을 여행하려 합니다”라며 결혼을 발표했다.
또한, 김성은은 비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한다며 미리 소식 전하지 못한 지인들에게 양해를 부탁했다. 그는 “행복한 가정을 이루어가는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고 하며 검은 드레스를 입은 웨딩 화보도 공개했다.
김성은의 결혼 소식을 접한 배우 하연수는 “세상 제일 멋지고 곱네! 곧 보자”, 개그우먼 조수연은 “너무 축하해”라는 댓글을 남겼다. 누리꾼들도 “친한 동네 여동생이 결혼하는 느낌이네요. 행복만 가득하시길”, “그동안 맘고생 한 거 훌훌 털어버리고 행복만 하세요”, “결혼한다니 내가 다 흐뭇하네요”라며 김성은의 결혼을 축하했다.
한편, 아역배우 출신 김성은은 지난 2000년 종영한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미달이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다음은 김성은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김성은입니다. 떨리고 설레는 마음으로 기쁜 소식을 전하고자 이렇게 글을 적게 되었어요.
제가 드디어 결혼을 합니다! 저의 가장 낮은 모습도 사랑으로 감싸 안아주는 따스한 분을 만났습니다. 부족함이 많은 저에게 항상 큰 용기를 주는 그런 사람입니다. 지금처럼 기쁠 때 같이 웃고, 어려울 때 서로에게 힘이 되고 싶은 마음에 가정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둘이 함께 더 넓은 곳을 여행하려 합니다.
결혼식은 양가 부모님과 친지들만 모시고 비공개로 올릴 예정입니다. 소중한 지인분들께 미리 소식 전해드리지 못한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리며, 행복한 가정을 이루어가는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
더욱 좋은 배우이자 아내가 될 수 있도록 저의 앞날을 지켜봐 주시길 바랄게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 출처 : SBS, 김성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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