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0일 방송된 tvN '밥이나 한잔해'에서는 유해진, 고수희, 민진웅, 진선규, 이동용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희선은 "사실은 게스트로 (유해진을) 모시고 싶어서 놀러오라고 했다. 그런데 촬영 시간을 몰라서 참석을 못 한 거다. 한남동에서 촬영할 때. 오빠는 항상 걸으니까. 한남동에 산이 있으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이수근은 유해진을 두고 "대한민국 연예인 통틀어 제일 많이 걷는 것 같다"고 했다.
유해진은 "북악산에서 등산하다가 (민진웅과) 만났다. 팔각정에서 봤다"고 고백했다. 민진웅은 "어디로 뛰셨냐고 했더니 듣기만 해도 현기증 나는 코스였다. 너무 뛰고 너무 잘 걸으신다"고 증언했다.
유해진은 "뛰는 게 익숙해져서 안 뛰면 전날 또 술을 엄청 먹으니까. 해장 좀 하고 싶어서"라고 자주 뛰는 이유를 설명했다.
김희선은 "부산국제영화제 갔을 때도 오전에 뛰고 계시더라"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근은 "프랑스 올림픽 준비하시냐"고 유해진을 놀렸다.
한편 매주 목요일 밤 8시 40분 방영되는 '밥이나 한잔해'는 김희선, 이수근, 이은지, 더보이즈 영훈이 한 동네에 기습 방문해 그 지역에 거주하는 지인 및 셀럽들을 즉흥적으로 불러 동네 맛집에서 토크하고, 주민들에게 한턱 쏘는 동네친구 번개 프로젝트다.
iMBC연예 이소연 | 화면캡쳐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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