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을 향해 달리고 있는 MBC 금토드라마 '우리, 집'에서 연우는 베일에 감춰져있던 정체가 드러난 가운데, 연우의 스타일리시한 패션 감각이 캐릭터와의 시너지를 높이며 화제다.
연우는 극중 마주치는 사람마다 스타일링에도 차이를 줬다. 재진(김남희 분)과 함께인 다정한 세나일 때는 캐주얼 하고 러블리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영원(김희선 분)과 사강(이혜영 분)을 마주할 때는 시크하고 다크 한 스타일링으로 대비를 주며 매 회 모든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 캐릭터와의 높은 싱크로율을 보이고 있다.
특히 화려한 니트 가디건과 스퀘어 넥을 입고 남을 속이기 위해 접근하는 장면, 강렬한 가죽 자켓을 입고 누군가를 멀리서 감시하는 장면, 포근해 보이는 니트를 입고 있지만 어딘가 묘한 표정을 띠며 섬뜩함을 느끼게 하는 장면까지 연우는 탁월한 패션 소화력으로 캐릭터를 완성도 있게 만들며 이세나만의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또한 연우는 다채로운 스타일링으로 세나의 러블리한 겉모습을 나타냄과 동시에, 사랑에 대한 엇나간 마음과 대조를 이루며 극을 더욱 풍성하게 이끌고 있다. 실제로 연우는 스태프들과 많은 논의를 거듭한 끝에 헤어, 의상을 신경 써 스타일링을 완성했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새로운 캐릭터를 향한 도전과 노력을 멈추지 않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연우가 '우리, 집'에서 이어갈 활약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연우가 출연하는 MBC '우리, 집'은 매주 금, 토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제공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