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수)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49회 ‘난제를 푸는 법’ 특집에서는 미끄러지는 트럭을 온몸으로 막아낸 김윤서·김연준 학생, 배우 여진구, 한국 수학자 최초로 ‘수학계 노벨상’ 필즈상을 수상한 허준이 교수가 출연해 MC 유재석·조세호와 릴레이 토크를 펼쳤다.
이날 유재석이 배우 지진희가 지진 조기 경보 홍보대사, 여진구가 여진 대비 홍보대사라고 하며 “해일은 박해일 씨인가?”라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조세호가 “전 조세처에서 가능할 수도 있지 않겠나”라고 한 후, “따로 연락이 온 적은 없다”라고 전했다. 유재석은 정준하가 국토 정중앙 홍보대사였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여진구는 어린 시절 별명에 대해 “성이 독특해서 ‘여자’, ‘여자친구’가 있었다. 참신했던 게 제가 남고 나왔는데 선생님 한 분이 ‘여학생’이라고 하셨다”라고 말했다. 유재석이 “황희찬 선수 별명이 여진구다”라고 하자, 여진구가 “덕분에 친구들에게 인기가 아주 좋다. 제가 형을 닮았다고 생각한다”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여진구는 “20살 때부터 30대를 기다렸다. 30대가 되면 이야기할 것도 많아지고, 다른 모습들을 많은 분에게 보여 드릴 수 있지 않을까”라며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 나누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tvN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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