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에는 박정은X박완제 부부가 출연해 부부 갈등을 언급하며, 아내가 갑자기 날카로워져 고민이라는 박완제의 고민이 공개됐다.
이날 ‘고딩아빠’ 박완제는 초등학교 2학년이 되어도 글자를 읽지 못하는 아들 찬이를 걱정하며 한글 공부에 나섰다. 하지만 찬이는 공부할 의지가 전혀 보이지 않았고, 집중하지 못하는 아들의 모습에 안타까움을 느낀 박정은은 “‘라’까지만 해라”라며 참견하기 시작했다.
이 모습을 본 박미선은 “왜 ‘라’까지만 하냐. 아빠랑 있을 땐 정은 씨 없었으면 좋겠다”라며 답답해했고, 전혜빈 또한 “엄마가 자꾸 한계를 만든다”라며 박정은의 행동을 지적했다. 남편 박완제 또한 답답함을 느꼈지만, 박정은은 “찬이는 마음을 다친 거다. 혼을 냈을 때 더 상처받을 거다”라며 안일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서장훈과 박미선은 “엄마가 문제가 있다. 아주 애를 망가뜨리고 있다”라며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언급했다. 박완제는 “아들이니까 신경이 쓰인다. 남들처럼 평범하게 크길 바란다”라며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20분 MBN에서 방영된다.
iMBC연예 박유영 | 화면캡쳐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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