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은은 여전한 미모를 뽐내며 스튜디오에 등장해 감탄을 자아냈다. 그러나 그녀는 “아이 둘을 낳으면서 20kg이 쪘었다. 3개월 만에 20kg을 다시 감량해 45kg이 됐다”며 다이어트에 집착하게 된 '반전 건강 고민'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워낙 먹는 걸 좋아해 요요가 오곤 하는데 너무 스트레스다”라고 덧붙였다.
그런 그녀는 “다이어트를 위해 풋고추를 먹기 시작해 입에 달고 살았다”라며 쉴 새 없는 '풋고추 먹방'을 선보인다. 그러면서 “풋고추를 하루에 10개씩 먹는다”고 하자 모두가 경악을 금치 못했고, 패널 신승환은 “고추에 미친 자, '고.친.자'(?)”라며 임정은에게 “고추 아가씨 출신이냐”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임정은은 오늘 방송에서 가족들과의 단란한 일상도 전한다. 특히 바비큐 준비에 한창인 임정은과 아이들을 위해 임정은의 남편이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남편의 얼굴이 공개되지 않자, 궁금해하는 MC와 패널들에 임정은은 “남편은 배우 송중기의 뽀얀 피부, 송승헌의 짙은 눈썹, 지적인 느낌의 감우성을 닮았다”고 전해 궁금증을 높인다. 이를 듣던 이성미가 “세상에 그런 사람이 어디 있냐, AI 아니냐”라며 콩깍지 의혹을 제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정은은 육아 퇴근 후에도 남편과 둘만의 달달한 일상을 이어갔다. 임정은이 남편에게 “나를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질문하자, 남편은 “나보다 더 사랑한다”라며 스윗한 대답을 전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뿐 아니라 임정은은 “원래 뽀뽀도 자주 하는데 이날 고추를 많이 먹어 손 뽀뽀를 했다”며 뽀뽀 불가 사유를 밝혀 출연자들의 '리액션 고장'을 유발했다는 후문이다.
배우 임정은의 화목한 일상은 오늘(19일) 오후 8시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에서 만나볼 수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제공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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