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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 동생 생각에 결국 눈물…"착한 언니 코스프레 하지 말라더라" [소셜in]

기사입력2024-06-18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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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가 여동생 생각에 눈물을 흘렸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8일(화) 장도연이 진행하는 살롱드립 채널에 '토크 하드혜리하고 웃음은 하늘이 도훈 날 EP.45 이혜리 김도훈'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이혜리, 김도훈이 게스트로 출연해 장도연과 케미를 뽐냈다.

이날 혜리는 학창 시절의 인기를 묻는 질문에 "나는 학교 다닐 때 인기가 많은 편이 아니었다. 근데 늘 뭔가 무대 위에 있었다"라며 "무대가 생길 때마다 '내가 나가야지. 누가 나가?' 했다"라며 웃었다.


이어 혜리는 "축구부, 신문부, 댄스동아리, 방송부, 전교 회장 등을 해서 학교에 모르는 선생님이 없었다"라고 밝혔다.

혜리는 "내 동생이 2살 터울인데 다들 '혜리 동생'이라고 했다"라고 말하자, 장도연은 "동생과 2살 터울이면 많이 싸우지 않았냐"라고 물었다. 이에 혜리는 "거의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다. 동생과 제일 가까운 사람이자 제일 친한 친구였다"라고 답했다.

장도연은 "옷 같은 걸로 싸우고 이런 거 없냐? 엄청 아끼던 빵을 동생이 그냥 먹으면 어떡할 거냐"라고 묻자, 혜리는 "너무 맛있는 빵이면 동생 줄 거다"라고 답하며 눈물을 보였다. 놀란 장도연은 "잘해주고 있는데 더 잘 못 해준 것 같아서?"라고 물었고, 혜리는 "그냥 동생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라며 눈물을 닦았다.

장도연은 "동생 너무 행복하겠다. 이런 언니 있어서"라고 말하자, 혜리는 "동생은 모른다"라며 눈물을 닦았다. 이에 장도연은 "나는 자매가 없어서 이런 거 너무 부럽다. 이런 감정을 모르니까. 근데 이 눈물로 모든 얘기가 되는 것 같다"라며 위로하자, 혜리는 "동생이 맨날 '착한 언니' 코스프레하지 말라고 한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혜리와 김도훈은 넷플릭스 예능 '미스터리 수사단' 출연 중이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 '혜리'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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