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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제이 "딸 러브 춤 배운다면? 아이키! 재밌게 잘 가르칠 것 같아"(정희)

기사입력2024-06-18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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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제이가 딸 러브의 춤 선생님으로 아이키를 추천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8일(화)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허니제이가 출연했다.

이날 DJ김신영은 "결혼 전 허니제이와 결혼 후 허니제이가 다르다"라고 말하자, 허니제이는 "완전 다른 사람이 되었다"라며 웃었다.

김신영은 "러브(허니제이 딸)가 벌써 돌이 지났냐"라고 묻자, 허니제이는 "4월 생이고 15개월 차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신영은 "돌잔치에서 뭐 잡았냐"라고 물었고, 허니제이는 "마이크를 잡았다. 너무 신기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허니제이는 "처음에 연필을 잡으려고 가다가 시선을 틀어서 1초 만에 마이크를 잡았다. 너무 기가 막히고 웃겼다"라고 설명했다.

김신영은 "사실 러브는 데뷔가 빨라서 방송을 안나. 카메라를 잘 찾더라"라고 언급하자, 허니제이는 "(카메라를) 뚫어지게 쳐다봐서 '슈돌' 제작진들이 당황하고 곤란해하셨다. 바로 찾더라"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김신영은 "러브도 엄마를 닮아서 몸짓이 예사롭지 않은데, 댄서 한다면 시킬 거냐"라며 사연을 읽자, 허니제이는 "원래 춤 잘 추는 사람들은 시키면 안 하고 하고 싶을 때 추는데, 러브가 그렇다"라며 "원하면 나는 어느 쪽으로든 응원하고 적극 지지할 거다"라고 밝혔다.

김신영은 "사실 허니제이라고 하면 최고의 선생님 아니냐. 근데 엄마가 딸을 잘 안 가르쳐준다더라"라고 말하자, 허니제이는 "가르치다가 화가 난다고 하더라"라며 "좋은 선생님들 많이 알고 있으니까"라며 공감했다.


김신영은 "혹시 러브가 '엄마, 나 춤은 배우고 싶은데 엄마한테 배우고 싶지 않아. 다른 선생님 소개해줘' 했을 때 지금 생각나는 춤 선생님 누가 있냐"라고 질문하자, 허니제이는 "갑자기 아이키가 바로 생각났다. 눈높이로 재밌게 잘 가르쳐 줄 것 같다"라고 답했다.

듣고 있던 김신영은 "아이키 아니면 가비가 생각났다"라고 말하자, 허니제이는 "나는 가비한테 매운맛 춤을 배울까 봐"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허니제이는 "갑자기 캘리포니아 걸이 돼서 '헤이 마미' 이럴까 봐"라고 말했고, 김신영은 "트월킹 배우면 안 된다"라며 웃었다. 이에 허니제이는 "트월킹은 벌써 하고 있더라. 너무 귀엽다"라고 말하자, 김신영은 "역시 다르다"라며 감탄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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