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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준빈, ‘세계기사식당2’ 첫 방송부터 돌발 상황 “잘못 걸린 거 같은데”

기사입력2024-06-15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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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준빈(곽튜브)이 짠내 나는 ‘곽기사’로 데뷔한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오늘(15일) 첫 방송될 ENA, EBS 공동제작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2’(이하 ‘곽기사2’)는 여행 유튜버 ‘곽튜브’ 곽준빈이 해외 기사식당을 방문하고 평범한 현지인과 친구가 되는 여행 프로그램.

첫 번째 여행지인 우즈베키스탄 공항에 도착한 곽준빈은 곧바로 택시 요금 흥정에 성공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는다. 하지만 갑자기 택시 기사가 동생과 함께 이동한다고 하는 것은 물론, 투 머치 토커의 면모를 드러내며 출발할 기미조차 보이지 않아 어리둥절한 상황이 발생한다.

특히 택시 기사가 동생이라고 소개했던 사람과 다퉈 곽준빈을 당황하게 만든다. 이에 곽준빈은 “무슨 시작부터 이래”, “나 오늘 잘못 걸린 거 같은데?”라고 말해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느껴지고 있다.


그런가 하면 택시 기사의 추천으로 방문한 맛집에서는 우즈베키스탄에 빠삭한 곽준빈도 처음 보는 음식이 등장한다. 음식을 맛본 곽준빈은 “이 정도로 맛있는 집은 오랜만에 온 것 같다”며 극찬했다고 해 믿고 먹는 기사식당의 클래스를 짐작게 한다.

뿐만 아니라 우즈베키스탄에서 택시 기사로 변신할 곽준빈의 새로운 도전이 흥미를 잡아끈다. 거칠기로 유명한 현지 도로 주행 연습에 나서지만 끼어들기도 어렵고 차선도 잘 보이지 않는 길에 진땀을 뺐다고.

이후 택시 영업에 돌입한 곽준빈은 열정적인 호객부터 정중한 사과까지 다이내믹하고 짠내 나는 하루를 보낼 예정이다. 게다가 ‘곽기사’ 시즌 중 처음으로 택시 기사가 아닌, 손님 추천 맛집에 방문한다. 곽준빈은 식당 풍경을 보며 “역시 현지인 맛집은 달라”라며 기대해 과연 이곳이 어떤 곳일지 궁금케 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 제공 : ENA, E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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