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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현경, 지수원 멱살 잡고 분노 폭발 “당신이 엄마 죽였잖아!” (용수정)

기사입력2024-06-14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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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현경이 지수원에게 분노를 터트렸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14일(금)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기획 장재훈 / 극본 최연걸 / 연출 이민수, 김미숙 / 제작 MBC C&I) 30회에서 용수정(엄현경 분)이 복수를 다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용수정은 30년 전 화재 사고의 기억을 떠올리고 차도에 쓰러졌다. 이를 본 여의주(서준영 분)가 차에 치일 뻔한 용수정을 구했다. 이후 용수정이 “옛날 기억 떠올렸어”라고 하자, 여의주가 “좋은 기억이 아니구나”라며 안타까워했다.

용수정은 금한양(지수원 분)의 집으로 찾아가 그의 멱살을 잡고는 “우리 엄마 왜 죽였어요? 당신이 나랑 우리 엄마 지하실에 가뒀잖아!”라며 따졌다. 용수정이 “아줌마 딸 최혜라의 현재를 내가 망치겠다고”라고 하자, 금한양이 그의 멱살을 잡고 “털끝 하나라도 다치게 하면 내 손에 죽어”라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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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말미, 용수정이 주우진(권화운 분)에게 “최혜라 좋아할 거면 차라리 날 좋아해요”라고 말했다. 주우진은 “이미 좋아해요. 내가 당신을 좋아한다고”라며 용수정을 껴안았다. 이때 여의주, 최혜라(임주은 분)가 사무실로 들어와 둘의 포옹을 목격하는 모습에서 30회가 마무리됐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딸이 가둔 걸 엄마가 알게 됐네”, “용수정 복수 시작”, “여의주도 용수정 좋아하는데 어떡하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용감무쌍 용수정’은 현대판 거상 임상옥을 꿈꾸는 거침없는 상여자 용수정과 그녀에게 운명을 맡긴 악바리 짠돌이 여의주가 함께하는 화끈하고 통쾌한 로맨스 복수극으로 매주 평일 저녁 7시 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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