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3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출연진들이 각방과 합방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구라는 "예전엔 '각방'을 쓴다고 하면 사이가 안 좋냐고 하는데 요즘은 수면을 위해 각방 생활을 장려 한다더라. 저는 다행히 수면에 집착하는 걸 아내가 알아서 저 혼자 안방을 쓰고 있어서 여러모로 여러분들 가정 보면서 반성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신성우는 "저도 피곤하면 코를 곤다. 아기가 깬다고 쫓겨났다"고 털어놨다.
김원준은 "저희는 온도 차이 때문에. 저는 더위를 타고 아내는 추위를 탄다. 각방은 아닌데 저만의 작은 침대가 따로 있다"고 고백했다.
안재욱은 "애엄마가 그런 쪽으로 철칙이 있더라. 싸우던 술을 마시던 뭐하던. 그런 말은 왜 이렇게 잘 듣니"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매주 목요일 밤 9시 30분 방영되는 '아빠는 꽃중년'은 90년대를 평정한 꽃미남들, 반백살에 아빠가 되다!‘아빠는 왜 흰머리가 더 많아?’ 쉰살, 지천명에 육아의 명을 받고 온몸으로 구르는 아빠들의 육아 생존기. 꽃보다 예쁜 아가와 아빠들이 불러올 봄 같은 가족 이야기다.
iMBC연예 이소연 | 화면캡쳐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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