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3일 방송된 tvN '밥이나 한잔해'에서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모여서 밥친구와 함께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홍석천은 "내 생일에 몇 일 몇 시 어디서 하는지 지인들이 한 달 전부터 물어본다. 잘생긴 남자 보는 게 낙이라더라"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아은지가 "변우석 씨는 어떻게 알았냐"고 묻자 홍석천은 "우석이는 유명해지기 전에 여기를 자주 왔다. 모델할 때"라며 "너는 무조건 연기하라고 했다. 형 저 키가 너무 커서 하니까 '여배우들이 너무 커지고 있어' 했다. 그리고 네 얼굴은 연기 얼굴이라고 했다"고 말했다.
김희선이 "연기 얼굴이 따로 있냐"고 하자 홍석천은 "주인공 얼굴이 따로 있다. 주인공은 한 시간 짜리 드라마라고 하면 40분을 책임져야 한다. 안 그러면 채널이 돌잖아. 희선이 네가 50분 책임지잖아. 그만큼 매력이 있어야 한다. 그러려면 눈빛, 웃음, 목소리가 완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수근이 "요즘은 많이 바뀌지 않았냐. 해진이 형도 주연하시고"라며 "형도 어지간하면 나오라"며 출연을 압박했다.
한편 매주 목요일 밤 8시 40분 방영되는 '밥이나 한잔해'는 김희선, 이수근, 이은지, 더보이즈 영훈이 한 동네에 기습 방문해 그 지역에 거주하는 지인 및 셀럽들을 즉흥적으로 불러 동네 맛집에서 토크하고, 주민들에게 한턱 쏘는 동네친구 번개 프로젝트다.
iMBC연예 이소연 | 화면캡쳐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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