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수) 방송된 SBS Plus·ENA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153회에서 20기 정숙과 영호가 만난 지 5일 만에 뽀뽀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정숙은 영호와 단둘이 술 마시던 중 “난 스킨십 좋아해”라고 밝혔다. 영호도 “난 아흔 살까지 1일 1뽀뽀”라고 말했다. 그러자 정숙이 “지금 뽀뽀할까?”라고 제안했다. 당황한 영호가 “안 돼. 커플이 아니잖아. 어떻게 뒷감당할 건데?”라며 거절했다. 정숙이 “하기 싫어?”라고 묻자, 영호가 “하고 싶지”라고 솔직히 답했다.
로맨틱한 분위기를 조성한 후, 정숙이 “1일 1뽀뽀 99살까지 할 거라며. 언제부터 뽀뽀할 거야?”라고 다시 말했다. 이에 영호가 정숙에게 입을 맞췄다. MC 데프콘은 “솔로나라 개국 이래 첫 뽀뽀!”라며 놀라워했다.
정숙은 “한 번 하니까 또 하고 싶어”라며 영호와 또다시 입을 맞췄다. 영호는 “약간 청불 될 거 같아. 청소년 관람 불가”라며 걱정했다. 이후 영호가 “날 꼬시고 싶지?”라고 하자, 정숙이 “이미 꼬셔졌어. 내 남자야”라고 밝혔다.
또한, 정숙은 “보이는 게 다인 남자는 매력 못 느껴”라고 말했다. 영호가 “뭘 알고 싶은가?”라고 묻자, 정숙이 “여기선 말 못 해”라고 답했다. 이에 데프콘이 “왜 이렇게 야한 거야?”, 송해나는 “상상력 자극하지 마”라며 깜짝 놀랐다.
한편, ‘나는 SOLO’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SBS Plus·ENA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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