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수)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48회 ‘장안의 화제’ 특집에서는 ‘컬러링 베이비 7공주’의 막내에서 대치동 수학 강사가 된 박유림, 미국의 입맛을 사로잡은 컵밥의 신 송정훈, 미국 스탠퍼드대 셰프로 초대받은 배우 류수영이 출연해 유재석·조세호와 릴레이 토크를 펼쳤다.
이날 20년 전 발매된 대히트송 ‘Love Song(러브 송)’으로 큰 인기를 누린 어린이 걸그룹 7공주 막내 박유림이 5년 차 대치동 수학 강사가 된 근황을 공개했다.
박유림은 중학교 내내 전교 1등을 했다며 “그땐 제가 세상의 주인인 줄 알았다”라며 웃음 지었다. 이후 한국과학영재학교를 거쳐 카이스트에 입학했다는 것. 유재석이 “전산학(컴공)에서 수리과학으로 전과했다고?”라며 묻자, 박유림이 “코딩에 소질이 없더라. 제가 ‘걸러지는’ 사람이더라”라고 솔직히 고백했다.
또한, 박유림은 대학내일 표지모델, 미스코리아 입상도 했었다며 “모델 했던 걸 보시고 인터넷 강의 회사에서 먼저 연락을 해주셨다”라며 수학 강사가 된 계기에 대해 밝혔다. 이어 “제가 요조숙녀 같은 수업을 할 줄 알고 들어오는 학생들이 있는데, 수업을 와일드하게 진행하는 편”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 나누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tvN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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