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화) '비보티비' 송은이가 진행하는 '한 차로 가' 채널에 '현폼 최강 축가 가수 조혜련이랑 한 차로 가'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조혜련이 게스트로 출연해 송은이와 케미를 뽐냈다.
이날 송은이는 조혜련에게 "어느덧 축가의 아이콘이 됐다"라고 말하자, 조혜련은 "나 김기리 결혼식도 한다"라며 축가 소식을 전했다.
송은이는 "그런 얘기가 들리던데, ('더 글로리' 공식 커플) 임지연, 이도현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르는 게 언니 꿈이라고 들었다"라고 묻자, 조혜련은 "아이유, 이종석 결혼식에서도 축가 하는 게 꿈이다"라며 "거기는 내가 300만 원 정도 돈을 내고 하려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은이는 "개그 라인 후배가 언니한테 축가 부탁을 안 하면 약간 서운한 마음이 드냐"라고 묻자, 조혜련은 "좀 섭섭하다"라며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조혜련은 "솔직히 지금 지켜보고 있는 게 내가 김준호랑 김지민이 몰래 사귈 때 등받이를 해줬다. 여행 갈 때 선배하고 가면 '개그맨끼리 왔구나' 하는 게 있지 않냐"라며 "그랬는데 얘네가 결혼식에 나를 안 부르면 이건 큰일이 될 거다"라며 선포했다.
한편, 조혜련은 지난 5월 3일 신곡 '빠나나날라'를 발매했다.
iMBC 유정민 | 사진 '한 차로 가'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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