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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드 윤민 "'복면가왕' 9연승, 아직도 어안이 벙벙해요"

기사입력2024-06-1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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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터치드 윤민이 '복면가왕' 9연승을 거둔 소감을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엠피엠지 사옥에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 9연승을 차지한 윤민의 간담회가 진행됐다.

무려 19주 동안 왕좌를 지킨 '복면가왕' 9연승 '희로애락도 락이다'의 정체는 지난 2일 터치드 보컬 윤민으로 밝혀졌다. '우리 동네 음악대장' 하현우 이후 약 8년 만에 탄생한 9연승 가왕이자, 최초의 여성 9연승 가왕이라는 타이틀을 얻으며 특별함을 더했다.

이날 윤민은 "이렇게 오랜 시간 동안 정체를 안 드러내고 '희로애락도 락이다'로 활동할 줄 상상도 못했다. 빨리 정체를 밝히고 싶었다"고 웃었다.


이어 "'복면가왕' 애청자로서 출연하는 것만으로도 영광이었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시고 9연승까지 하게 되어서 아직도 어안이 벙벙하고 감사한 마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출연 요청을 받았을 당시를 떠올렸다. "터치드 홍보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이런 팀과 이런 보컬이 있다는 걸 대중들에게 더 많이 알리고 싶었다. 첫 곡으로 '피아니시모'를 선택한 이유도 윤민의 매력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곡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윤민은 "솔직하게 말하면, 멤버들이 날 많이 리스펙해준다. 입버릇처럼 칭찬해주는데, 리더 오빠가 '넌 복면가왕 나가면 20연승, 30연승하니까 터치드 활동 안 할때 나가라'고 하더라. 가왕이라도 하면 그것만으로도 엄청난 일 아닌가"라고 이야기했다.

윤민이 속한 터치드(존비킴·윤민·김승빈·채도현)는 지난 2021년 데뷔한 4인조 밴드다. 2020년 제 31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와 엠넷 밴드 서바이벌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밴드씬의 슈퍼 루키로 떠올랐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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