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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튜브 "요즘 하루도 못 쉬어…바빠도 다 내 돈이니 좋아"(정희)

기사입력2024-06-12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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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곽튜브가 근황을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2일(수)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곽튜브가 출연했다.

이날 곽튜브는 "'정희'에 재작년 생일에 와서 생일 파티를 했는데 2년 반 만에 오게 됐다. 감회가 새롭다"라고 말했다.

김신영은 "사실 안 본 사이에 말 그대로 방송가를 휩쓸었다. 곽컴퍼니도 커지고 굿즈도 난리가 났다"라며 "예전보다 지금의 시간을 보면 '진짜 바쁘구나' 느낄 때가 있냐"라고 물었다.


이에 곽튜브는 "일단 저번 '정희' 나왔을 때 그때가 고점인 줄 알았는데 '나 성공해서 MBC도 나오는구나' 했다"라며 "지금 이렇게까지 될 거라고 생각도 못했고 요즘 너무 바쁘다 보니 실감을 못하고 있다가 오랜만에 여기오니 옛날 생각도 많이 났다"라고 설명했다.

곽튜브는 실감이 나냐는 질문에 "조금 난다. '잘되고 있구나'라는 걸 여기 와서 느꼈고, 바쁘다고 느낀 건 20여 일째 하루도 못 쉬었다. 일본 갔다가 미국 갔다가 한국 와서 스케줄 하고 지금 왔다"라며 "바쁘긴 한데 사실 좋긴 하다. 그만큼 다 내 돈이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신영은 "나는 약간 너무 바쁘면 '안 바빴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지금 내가 곽튜브보다 더 세계여행을 많이 할 것 같다. 여행을 다니면서 단단해졌다"라고 밝혔다.

이후 김신영은 "본업인 유튜브 채널이 난리가 났다. 200만 구독자를 앞두고 있다. 구독자수 체크하냐"라고 묻자, 곽튜브는 "건방진건 아닌데 구독자수보다 조회수가 중요해서 구독자수는 안 보는데 주위에서 많이 이야기해서 알고 있다"라고 답했다.


이어 김신영은 "보통 100만 구독자 때 이벤트하는데, 200만 때도 하지 않냐"라고 물었고, 곽튜브는 "사실 100만 때 안 했다. 그래서 200만도 그냥 (넘어가지 않을까)"라며 "요즘은 또 안 하는 추세다. 팬 이벤트보단 친구 같은 느낌이라 감사 인사정도 하고 가지 않을까 싶다"라고 전했다.

김신영은 "나는 데뷔 20주년이 작년이었는데 그냥 지나갔다"라며 "우리끼리 공연하자고 했는데 괜찮다고 했다"라며 "20년 버틴 것만 해도 우리는 축복이다"라고 말하자, 곽튜브는 "많이 배워간다. 나도 200만 됐다고 호들갑 떨기보단 자연스럽게 해야 성장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감탄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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