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화) 장도연이 진행하는 '살롱드립' 채널에 '안녕? 난 양락이야. 오늘은 내가 귄카 부르는 법을 아르켜줄게'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최양락, 팽현숙이 게스트로 출연해 장도연과 케미를 뽐냈다.
이날 장도연은 "요즘 쁘띠양락이 됐다. 진짜 엄청 팽팽해졌다"라고 감탄하자, 최양락은 "난 뭔지도 몰랐다. (팽현숙이) 요즘 의학이 발달되어서 수술하고 칼 대는 게 아니라 기계로 하면 (피부가) 올라간다더라. 그때 눈치를 챘어야 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최양락은 "전날 밥도 먹지 말고 물도 마시지 말라더라. (병원에서) '잠이 올 겁니다'라면서 날 재웠다. 일어나 보니 여기가 막 16 바늘씩 있었다"라고 전했다.
최양락은 "보통 남자들 머리 길이가 짧아서 흉 자국이 보이는데 나는 매우 유리하다더라"라며 긴 옆머리로 흉을 가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듣고 있던 팽현숙은 "최양락이 알게 모르게 '성형 중독자'다. 쌍꺼풀 2번 했고 (옆을) 당겼다"라고 폭로하자, 최양락은 "환자복을 총 3번 입었는데, 쌍꺼풀이 2번. 리프팅이 1번이다. 속병 있어서 수술한 것도 아니고 웃기다"라고 말했다.
이에 장도연은 팽현숙에게 "달라진 모습이 마음에 드냐"라고 묻자, 팽현숙은 "한 10년 전 모습 같아서 보기 좋다"라며 "사람이 조금이라도 컨디션이 좋아 보이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라며 만족했다.
한편, '살롱드립'은 매주 화요일 저녁 6시에 공개된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 '살롱드립'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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