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0일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미디어에는 작곡비 사기 및 성추행 의혹으로 집단 고소 위기에 놓인 방송인 겸 작곡가 유재환을 인터뷰한 영상이 공개됐다.
유재환은 해당 의혹에 대해 "콜라를 마시려고 콜라를 사서 (따고) 마신 거다. 다시 닫고 환불해 달라는 식으로 요구하시는 분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총 몇 명에게 작곡비를 받았냐"는 질문에 "170여 명에게 받았고, 환불을 요구한 피해자는 60여 명 정도 된다. 비용은 7~8000만 원 정도다"고 답했다.
유재환은 또 "소통을 하려고 하면 무조건 단톡방에 올려서 저를 희롱하거나 우롱하는 게 싫다. 사실이 아닌 부분이 사실처럼 흘러가는 것은 좀 억울하더라. 피해자가 100여 명이나 된다는 식으로 나온다는 게"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코인으로 10억 정도 잃었다. 2021년도쯤 10억이 있었다. 코인으로 인해 파산해서 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는 논리가 생기는 건 싫었다"고 말했다.
한편 10일 스포티비뉴스에 따르면 유재환은 지난주부터 중환자실에 입원해 치료를 받다가 최근 상태가 회복돼 일반 병실로 옮겨졌다.
iMBC연예 이소연 | 화면캡쳐 유재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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