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0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이순재, 신구, 박근형, 김영옥이 게스트로 출연, 양촌리를 방문했다.
이날 김수미는 갑자기 꾸며놓은 꽃길에 당황하며 한 발 한 발 걸음을 내디뎠다.
신구는 김수미와 20년 만에 재회하며 꽃다발을 내밀었다. 2005년 영화 이후 20년 만의 재회였다.
김수미는 "건강하시네. 혈색이 좋으시네"라며 반갑게 신구를 맞이했다.
뒤이어 박근형, 이순재가 등장했다. 이후 박근형과 신구는 "'고도를 기다리며'를 7개월 간 공연 중"이라며 근황을 밝혔다.
신구는 "공연이 희한하게도 초연부터 매진이다. 지방 공연을 하는데 그것도 매진이다"고 고백했다.
한편 매주 월요일 밤 8시 20분 방영되는 '회장님네 사람들'은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1세대 국민 배우들의 맛깔 나는 전원 라이프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iMBC연예 이소연 | 화면캡쳐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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