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 ‘럭키’는 고객들을 이끌고 본인의 소울푸드 ”염소 요리 식당“으로 향한다. 럭키는 ”염소 고기는 나에게 뽀빠이의 시금치 같은 소울푸드. 힘이 없을 때 먹으면 행복지수가 높아지는 음식“이라며 염소 고기에 대한 무한한 사랑을 드러냈다.
첫 번째 음식으로 거대한 염소 뒷다리 통구이가 나오자 고객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바로 먹방에 돌입했다.
미미는 “닭 다리의 제일 맛있는 허벅지 살만 모아놓은 식감. 맛이 없을 수가 없다”라며 염소 고기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신현준 또한 말을 잃고 무한 흡입을 했다. 신현준은 “너무 맛있어서 말을 잃고 먹었다. 그동안 여행 통틀어 가장 맛있다. BBC에서 취재하러 올 만하다” 역대급 호평을 남겨, 염소 요리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탄두리 치킨’만을 고집하던 박명수도 “염소 고기가 낯설어서 먹고 싶지 않았는데, 먹다 보니 염소 고기인지 소고기인지 모를 정도로 진짜 맛있다.”라며 만족했다. 하지만 탄두리 치킨 노래를 부르던 ‘탄두리 집착남’답게, 박명수는 고기를 먹은 이후에도 “염소 고기가 맛있긴 한데, 우리 탄두리 치킨은 언제 먹니?”라며 끝없이 탄두리 치킨에 집착하는 모습에 모두가 폭소했다.
염소 고기에 이어 나온 커리 3종 세트를 폭풍 흡입한 고객들, 하지만 커리 속 고기의 정체를 알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고기의 정체는 염소의 ‘뇌’, ‘간’, ‘도가니’였던 것. 박명수는 충격을 받은듯 입을 다물지 못하며 눈을 질끈 감은 반면 미미는 ‘두부 같이 부드러운 식감‘이라며 염소 뇌 커리를 즐기며 염소 커리 3종 세트에 푹 빠져 식사 마무리 했다.
고객들을 모두 충격에 빠트린 럭키의 소울푸드 ‘염소 요리 맛집’은 6월 10일 월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제공 MBC플러스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