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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지옥’ 비밀이 많은 아내 VS 비밀 찾기 남편, 문세윤 “첩보전 같아”

기사입력2024-06-09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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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렇게 최악이야?”

iMBC 연예뉴스 사진

말할 수 없는 비밀이 많은 아내와 그 비밀을 찾으려는 남편이 스튜디오를 찾았다.

10일(월) 방영되는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는 남편 몰래 만든 비밀이 더 이상 숨길 수 없는 지경까지 온 아내와 진실을 찾기 위해 비밀을 캐고 또 캐는 남편, ‘시크릿 부부’가 등장한다.

어느덧 결혼 18년 차지만, 여전히 서로의 얼굴을 보면 웃음이 나온다는 두 사람. 심지어 남편은 아내를 ‘이쁜이’라고 부르며 '오은영 리포트'에서 보기 드문 훈훈한 장면을 보여준다. 그러나, 아내는 자신조차 이해할 수 없는 행위 때문에 피해 보는 남편이 그만 자기 손을 놓아줬으면 해서 사연을 신청했다고 말한다. 본인이 만든 비밀의 늪에서 빠져나오기 위한 마지막 방법이 '오은영 리포트' 출연이었다는 아내. 남편은 아내가 대체 왜 비밀을 만드는지 모르겠다며 거짓말로 인해 신뢰가 바닥이라고 털어놓는다. 과연 오은영 박사와 상담을 위해 방문한 녹화장에서도 연신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였던 아내가 숨기는 비밀은 무엇일까?


이른 아침부터 눈을 뜬 아내는 홈쇼핑이 한참인 TV를 보며 눈물을 흘린다. 이를 본 MC 소유진은 “슬픈 드라마를 보는 줄 알았다”라며 당황스러움을 숨기지 못하는데. 야간 근무를 마친 후, 퇴근한 남편도 아내의 퉁퉁 부은 눈을 보고 당황한다. 끊임없이 눈물을 흘리고 손톱을 뜯는 등 몹시 불안한 모습을 보이는 아내. 그러나, 출근 시간이 다가오고 아내는 무거운 마음으로 외출한다. 남편은 아내가 나가자마자 곧장 집안 곳곳을 살피며 무언가를 찾기 시작해 촬영하는 제작진까지 당황하게 했는데….

심지어 아내는 눈덩이처럼 커진 거짓말로 불안해지자 수면유도제를 복용한 뒤 술을 마시는 등 스스로 해치는 행위를 벌여 오은영 박사에게 충격을 안겼다. 지금껏 아이들이 있는 집에서 여러 번 스스로 해치는 행위를 일삼아 응급실을 방문했다는 아내. 자신으로 인해 힘들어하는 남편과 가족에게 죄책감을 느낀다는 아내의 말에 남편은 여전히 사랑한다며 괜찮다고 위로해 오은영 박사를 비롯한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반복되는 거짓말로 감당할 수 없는 상황까지 다다랐으나, 여전히 감추기 급급한 아내와 불안정한 일상에서 벗어나고자 진실을 파헤치려는 남편. 비밀 때문에 힘들고 지친다는 시크릿 부부를 위한 오은영 박사의 힐링 리포트는 10일(월) 밤 10시 45분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80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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