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금) 혜리 유튜브 채널 '혜리'에는 '이름이 예쁘다인 카리나'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에스파 카리나가 게스트로 출연해 혜리와 케미를 뽐냈다.
이날 영상에서 혜리는 구독자들에게 받은 질문들을 공개하며 "카리나가 밈 같은 게 많더라"라며 "누가 홍대에서 카리나 등신대에 뽀뽀를 하고 간 거다. 이거 무슨 등신대냐"라고 물었다.
이에 카리나는 "근데 내가 생각을 해봤는데 뽀뽀하신 분은 본인인 줄 모를 거 같다. 이미 취하시지 않았을까"라고 답했고, 혜리는 "그러기엔 정확히 볼에 했다"라고 말했다. 사진을 본 카리나는 "아 그러네요. 혹시 본인이다 싶으면 댓글로 알려달라"라고 요청했다.
이후 혜리는 "너무 물어보고 싶었는데 '꿈의 정원'을 다 깼다던데 요즘도 하냐. (레벨이) 10000 탄이 넘었다고?"라며 궁금해했다. 카리나는 "지금도 만 몇천 탄이다"라고 답하자, 혜리는 "그게 제일 끝이냐"며 놀랐다.
이에 카리나는 "지금 업데이트가 많이 돼서 나도 다시 깨고 있다"라며 "우리 정원에 집사가 있다. 집사 이름이 '오스틴'이다. 오스틴 집사가 잠을 좀 설친다. 미니 게임을 해가지고 집사의 악몽을 해결해 주고 있다"라며 설명했다.
듣고 있던 혜리는 "너무 좋은 집주인이다"라고 말하자, 카리나는 "정원에서 강아지, 고양이도 키운다"라며 자랑했다.
혜리는 "혹시 (게임에) 현질도 하냐"며 묻자, 카리나는 "현질 안 한다. 신념이 있어가지고 '게임에 현질 하지 말자'"라고 말했다. 이에 혜리는 공감하며 하이파이브를 했다.
카리나는 "난 초등학생 때부터 '크아' 할 때부터 현질을 해본 적이 없다"라며 자랑스럽게 말했다. 혜리는 "그 반짝반짝하고 자동차 다르고 풍선 다르고"라고 언급하자, 카리나는 "그거 다 현질이다"라고 말했다.
혜리는 "난 내가 못해서 안 주는 줄 알았다"라며 억울해하자, 카리나는 "우리가 돈을 안 써가지고"라며 공감했다. 이에 혜리는 "근데 우리 실력으로 이겨냈지"라고 말하자, 카리나는 "완전 실력파죠"라며 웃었다.
한편, 카리나가 속한 그룹 에스파는 5월 27일 첫 정규 앨범 '아마겟돈'을 발매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 '혜리'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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