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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욱♥차예련, 결혼 7주년 맞아 호캉스 "눈물 날 것 같아" [소셜in]

기사입력2024-06-0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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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상욱, 차예련 부부가 결혼 7주년을 맞아 호캉스를 떠났다.

iMBC 연예뉴스 사진

6일(목) 차예련의 유튜브 채널 '차예련 chayeryun'에 '주차부부의 7번째 결혼기념일ㅣ서울 호캉스, 딸 인아와 함께 왓츠인마이 캐리어, 1박 2일 아난티앳강남, 르페르소나 향수 패키지'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배우 주상욱, 차예련 부부가 결혼 기념일을 맞아 호캉스를 떠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영상에서 차예련은 "오늘은 2024년 5월 25일 토요일. 우리가 결혼한 날이다"라고 밝혔다.


외출하고 돌아온 주상욱은 차예련에게 꽃을 건넸고, 차예련은 "우와! 눈물 날 것 같다. 감사하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주상욱은 "꽃 사이사이 잘 찾아보면 혹시 모른다. 다이아 반지가 있을지도"라고 말했다.

차예련은 딸에게 "그래도 엄마는 매년 아빠가 잊지 않고 제일 좋아하는 꽃 '작약'을 선물해 주는 게 눈물 날 것 같다"며 감동했다.

이에 차예련은 "이거 봐. 괜찮다면서 계속"이라고 말한 뒤, 꽃을 열심히 뒤적이며 반지를 찾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주상욱은 "눈 올 때까지 찾아도 못 찾는다"라고 말해 차예련을 진정시켰다.

저녁 식사를 마친 후 홀로 바에 내려온 차예련은 "나는 지금 저녁을 먹고 인아가 너무 졸려하는 바람에 올라갔다가 살짝 씻기고 오빠 보고 재우라 하고 혼술 하러 내려왔다"라며 "객실 패키지인데 아깝지 않냐. 나 혼자라도 즐겨야지"라고 밝혔다.


제작진은 "연애 때 호캉스 오는 거랑 다르냐"라고 물었고, 차예련은 "정말 다르다. 인아를 누가 씻길 건지. 누가 먼저 씻을 건지 등 현실이 온다"라며 "그래도 행복하다. 7주년 결혼기념일은 혼자 있어도 된다. 조금 이따 올라가겠다"라며 웃었다.

한편, 차예련과 주상욱은 2017년 5월 결혼해 2018년 득녀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 '차예련 chayeryun'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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