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수)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약칭 ‘골때녀’) 145회에서는 FC불나비(안혜경, 채연, 강보람, 이승연, 이주리, 한초임)와 FC월드클라쓰(사오리, 케시, 나티, 애기, 카라인, 엘로디)의 제2회 SBS컵대회 6강전 마지막 경기가 펼쳐졌다.
앞서 FC불나비 감독 백지훈은 “이번에 월클만 이긴다면 저희는 충분히 우승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무실점으로 밟아버리겠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FC월드클라쓰 감독 오범석도 “같은 생각이다”라고 하자, 백지훈이 “따라 하지 마!”라며 티격태격했다.
이날 승리한 팀, 패한 팀 중 최다 득점을 기록한 팀이 FC구척장신, FC스트리밍파이터와 함께 제2회 SBS컵대회 4강전에 진출한다. 현재 2득점인 FC개벤져스와 패배 팀이 다득점 경쟁을 하는 것.
캐스터 배성재는 “사실 담합이 가능한 구조기 때문에 나쁘게 마음먹으면 오범석, 백지훈 감독이 편먹고 ‘그냥 4:3 경기 하자’ 이러면 두 팀 다 올라간다”라며 다득점 룰에 대해 말했다. 그러자 해설 이수근이 “구속시켜야 한다”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축구에 진심인 여자 연예인들과 대한민국 레전드 태극전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은 매주 수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SBS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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