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배우 류시원, 개그맨 문세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문세윤은 미니홈피로 아내가 먼저 연락했고 고백도 먼저 했다며 "뚱보 프린스로 불리는 이유가 있다. 대시를 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미니홈피 일촌 시절 팬이라고 쪽지가 왔다. 신인 때니까 홈피를 다 방문했다. 느낌이 너무 좋고, 제 눈엔 저 좋다는 분들 중에 제일 예쁘더라. 유일하게 일촌을 수락했다. '감사합니다. 치어리더신가 봐요?' 했다. '야구장 오면 친구해요' 했다. '치어리더와 개그맨 5대5 미팅 어때요?' 했다"고 말했다.
결국 5대 5 미팅으로 만났다고. 문세윤은 "술을 마시고 다 취했다. 남은 사람들은 놀려고 하지 않나. 거기서 재미있는 게임 제안하자고 했는데 아내가 깽판을 놓기 시작하는 거다. 다른 사람들은 아내를 집에 보내고 싶었겠지만, 나는 관심이 있으니까 더 예뻐 보이더라"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매주 화요일 밤 9시 방영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행복에 목마른 네 남자의 토크쇼다.
iMBC연예 이소연 | 화면캡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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