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배우 류시원, 개그맨 문세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8년 만에 재혼한 류시원은 "돌싱이 되고 나서 죽을 때까지 결혼은 없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 사람이다 싶은 사람을 만나니까 생각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류시원은 "그 싫은 결혼을 이 여자라면 다시 할 수 있겠다 싶더라"고 털어놨다.
탁재훈은 류시원을 보고 "사실 너는 결혼할 이미지는 아니야. 여러가지를 봤을 때 옛날 제비 같잖아"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류시원은 "아내가 임신 9주 차다. 어제 초음파를 처음 봤다. 머리, 팔, 다리 있고 심장이 이렇게 뛰더라. 시험관을 했다. 처음에는 아내한테 큰소리쳤다. 걱정하지 말라고. 생각보다 잘 안 생기더라. 나이는 점점 먹어가니까. 그러면 더 늦기 전에 시험관 해보자고 했다. 그래서 시작했는데 10개월 만에 찾아왔다"고 고백했다.
한편 매주 화요일 밤 9시 방영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행복에 목마른 네 남자의 토크쇼다.
iMBC연예 이소연 | 화면캡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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