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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기·홍지윤 이어 정다경도…"생각엔터와 계약 종료" [전문]

기사입력2024-06-0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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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다경이 생각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을 종료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4일 정다경은 자신의 SNS에 "갑작스럽게 소식을 전하게 됐다"며 "회사하고 상의하고 고심 끝에 어렵게 오늘부로 생각엔터테인먼트에서 전속계약 체결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정다경은 "그동안 그 누구보다 정말 잘 되길 바라며 아낌없이 지원을 해주신 생각엔터테인먼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새로운 소속사에 관련하여 천천히 고민해 보고 결정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정다경은 지난 2019년 TV조선 '미스트롯'에 출연해 최종 4위에 오르며 인기를 얻었다. 2021년 생각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앞서 생각엔터테인먼트는 김호중의 범죄를 조직적으로 은폐했다는 의혹을 받고 사실상 폐업 수순에 돌입했다. 이광득 대표와 본부장 전 모 씨는 범인도피교사, 증거인멸 등의 혐의로 김호중과 함께 구속됐다.

지난달 27일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사건 관련 임직원 전원 퇴사 및 대표이사직 변경을 결정했다"며 향후 매니지먼트 사업의 지속 여부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 소속 아티스트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하여, 협의시 어떠한 조건도 없이 전속 계약을 종료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김호중은 지난달 9일 밤 11시 40분 경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한 도로에서 마주 오던 택시와 충돌한 뒤 달아난 혐의(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를 받는다.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과 도주치상, 사고 후 미조치 혐의에 더해 음주 운전과 범인도피교사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구속 송치됐다.

[이하 정다경 글 전문.]


안녕하세요 정다경입니다. 갑작스럽게 소식을 전하게 되어 글을 올립니다.

저는 회사하고 상의하고 고심 끝에 어렵게 오늘부로 생각엔터테인먼트에서 전속계약 체결을 종료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그동안 그 누구보다 정말 잘 되길 바라며 아낌없이 지원을 해주신 생각엔터테인먼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새로운 소속사에 관련하여 천천히 고민해 보고 결정하려고 합니다.

늘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과 지인분들도 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 iMBC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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