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이순재, 신구, 박근형, 김용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용건은 김수미를 위한 깜짝 이벤트로 게스트 박근형과 장미꽃을 길에 뿌리며 이야기를 나눴다. 김용건은 "형님은 해보셨을 것 같아. 형님 로맨티스트 아니야. 형수님한테 전화하는 걸 보면 늘 생활이 돼있으니까 보기가 너무 좋다. 그러니까 사랑꾼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박근형은 "나는 아닌데"라며 멋쩍게 웃었다.
김용건은 "하루라도 안 보면 답답해서 전화하시고, 형수님도 전화 안 하면 궁금해하시고"라고 하자 박근형은 이를 인정하며 "한 번 전화 안 했다가 혼났다"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김용건은 "워낙 미인이시다"며 박근형의 아내를 칭찬했다.
한편 매주 월요일 밤 8시 20분 방영되는 '회장님네 사람들'은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1세대 국민 배우들의 맛깔 나는 전원 라이프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iMBC연예 이소연 | 화면캡쳐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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