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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석 빈 자리, 송승헌이 채운다…'플레이어2' 선수 입장

기사입력2024-06-03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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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석이 가고 송승헌이 온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3일 저녁 8시 50분 첫 방송될 tvN 새 월화드라마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에서는 강하리(송승헌 분)와 그의 동료 임병민(이시언 분), 도진웅(태원석 분)에게 예기치 못한 검은 그림자가 덮친다.

극 중 천재 사기꾼 강하리는 부정한 방식으로 배를 불려 온 악당들의 주머니를 터는 인물이다. 비상한 두뇌를 십분 이용해 허를 찌르는 판을 짜고 여기에 해커 임병민, 파이터 도진웅 등 직접 엄선한 플레이어들과 함께 힘을 합쳐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정의를 구현하고 있다.

특히 시즌1에서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배후이자 사회악의 축인 ‘그 사람’과 추종자들을 완벽히 처단한 강하리는 시즌2에서도 애먼 피해자들을 속출시키는 파렴치한 범죄자들만을 타깃으로 털고 있다. 이처럼 어둠의 히어로로 주목을 받고 있는 그가 시청자들의 답답한 속을 뻥 뚫어줄 전천후 활약을 예고해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예기치 못한 위기를 맞이한 꾼들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집중시킨다. 결박당한 임병민과 도진웅은 절규와 절망이 오가는 표정을 짓고 있고 강하리는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머리에 스스로 총구를 겨누는 등 짙은 패색이 완연하게 드러나고 있다.

어떤 빌런도 유쾌하고 속 시원하게 따돌리던 이들도 속수무책으로 당한 무시무시한 함정의 정체는 무엇인지 호기심이 더해지는 상황.

역대급 화제성을 모은 '선재 업고 튀어'의 바통을 넘겨받은 '플레이어2'가 안방극장에 어떤 새로운 활력을 불러일으킬지 기대를 모은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 iMBC DB | 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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