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 장영란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정말 오랫동안 팬이었다. 리포터 시절 좋아하는 스타를 실제로 보고 실망한 적이 어찌나 많았던지 사실 박보검 씨 만나는 게 무서웠다”라며 실망할까 봐 걱정했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이어 “드디어 실물 영접♥ 실물은 조각 같았고, 인성은 보석 같았고, 그의 연기는 일품이었다”라며 감탄했다. 전날 영화 ‘원더랜드’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가 주인공 박보검을 만난 것.
장영란은 “어제는 연예인이 아닌 아줌마 모드, 아니 10대 소녀로 돌아가 친구 같은 동료들과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그는 “40대가 되어보니 몸은 나이 들어도 내 마음은 아직 10대였다”라며 감격한 모습을 보였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장영란이 박보검 옆에서 환하게 미소 짓는 모습과 가수 나비, 방송인 박슬기와 다 같이 다정하게 찍은 모습 등이 담겨 시선을 모았다.
사진을 본 개그맨 홍현희가 “형부 볼 때 한 번도 저런 표정 못 봤는데”, 박미선은 “나도 데려가란 말이야”라는 댓글을 남겼다. 특히 남편인 한의사 한창이 “웃음이 귀에 걸리셨네요”라고 남겨 눈길을 끌었다.
한편, 장영란은 지난 2009년 한창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 출처 : 장영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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