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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김희선, ‘9999’ 미니차 보낸 인물 추적! “보통 남자., 아니 여자??”

기사입력2024-06-01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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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이 단단히 화가 났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6월 1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우리, 집’(기획 권성창 / 연출 이동현, 위득규 / 극본 남지연 / 제작 레드나인픽쳐스)에서 노영원(김희선)은 남편 최재진(김남희)가 이세나(연우)와 불륜 관계고 시어머니 홍사강(이혜영)이 이 사실을 알고 있다는데 충격과 배신감에 분개했다.

방송을 진행하던 노영원은 자신과 똑같은 처지의 아내가 보낸 사연에 분노했다. 노영원은 아내에게 “포기라뇨!”라며 흥분했다.

노영원은 “이건 명백한 남편의 잘못입니다. 알고도 모른척한 시어머니도 잘못입니다!”라고 말했다. “15년간 속여온 게 가족입니까!”라며 노영원은 “절대 자책하지말고 스스로 학대하지도 말라”라고 사연자에게 당부했다.


방송을 마치고 나오는 길에 김라경(최정인)은 “보살님이 언니한테 살이 떴대”라고 얘기했다. “나 교회 다니잖아”라는 노영원에게 김라경은 “민속적 멘탈 강의다. 언니야말로 필요하다”라고 권했다.

이때 누군가 보낸 택배라며 노영원에게 상자가 전해졌다. 상자를 열어본 노영원이 ‘9999’ 번호의 승용차가 들어있었다.

노영원은 당장 뛰쳐나가 퀵 기사를 붙잡았다. 그는 현장에서 접수받은 거라며 “평범한 보통 남자...아니 여잔가???”라며 접수한 사람의 정체를 헛갈렸다.

시청자들은 노영원의 입장을 이해했다. “하필 방송 사연도 저런 거네”, “노영원 진짜 화나보인다”, “접수한 사람 누구야 태오인가” 등 여러 가지 추측이 나왔다.


MBC 금토드라마 ‘우리, 집’은 자타 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가정 심리 상담의인 노영원이 정체 모를 협박범에게 자신의 커리어와 가정을 위협받게 되면서 추리소설 작가인 시어머니와 공조해 가족을 지키려는 이야기를 담은 생활밀착형 코믹스릴러다.

MBC 금토드라마 ‘우리, 집’‘우리, 집’은 '닥터 로이어', '미쓰리는 알고 있다'에서 서늘한 긴장감을 감각적인 연출력으로 선보인 이동현 감독과 웹드라마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를 통해 기발한 발상과 맛깔스런 필력을 인정받은 남지연 작가, 여기에 김희선-이혜영-김남희-연우-황찬성-권해효-안길강-재찬-정건주-신소율-정헌-양재현-김선경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의기투합하면서 2024년 상반기를 달굴 화제작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MBC 금토드라마 ‘우리, 집’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9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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