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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유재석, 임원희 “고입 재수”고백에 당황

기사입력2024-06-01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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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임원희의 집을 방문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6월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우리들의 축제’ 편이 펼쳐졌다.

유재석은 임원희와 전파상사의 축제 출연을 상의하러 집에 찾아갔다. 휴지 등 선물을 잔뜩 들고 찾아간 유재석은 엘리베이터가 움직이지 않자 투덜대며 계단을 걸어올라갔다.

집에 들어간 유재석은 거실을 보며 “여기가 ‘미우새’ 나온 거실!”이라며 감탄했다. 유재석은 휴지 등 일반 집들이 선물과 함께 넥타이를 임원희에게 전달했다.


“전파상사가 회사원 콘셉트니까 넥타이를 준비했다”라는 유재석 말에 임원희는 “나만?”이라며 좋아했다. “아니 팀이 다 해야지”라는 유재석 말에 임원희는 금방 실망한 표정이 됐다.

두 사람은 함께 앉아 얘기하다가 동문이란 사실을 드러냈다. 임원희는 “난 90학번이다”라고 하자 유재석은 “난 91학번이다. 같이 다니진 않았구나”라고 말했다.

유재석이 “형 재수했냐”라고 묻자 임원희는 “아니다. 바로 진학했다”라고 말했다. “그런데 왜 90학번이냐?”라고 하자 임원희는 어물어물했다.

유재석이 “설마 고등학교 재수했냐”라고 하자 임원희는 “그렇다. 대학은 한번에, 고등학교를 재수했다”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우리 때는 고등학교에 진학하려면 연합고사를 쳐서 통과해야 했다”라고 설명했다.


임원희는 “다 떨어졌다. 1차도, 2차도....다 떨어져서 재수한 거”라고 말했다. 그러곤 바로 “넌 졸업 안 했지? 난 그런 거 따져!”라고 유재석을 웃게 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냐?”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됐다.

2019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콘텐츠인 ‘릴레이 카메라’를 공개한 제작진은 이후 ‘놀면 뭐하니?’를 통해 ‘릴레이 카메라’, 드럼 신동 유재석의 ‘유플래쉬’, 트로트 신인 가수 유산슬의 ‘뽕포유’ 까지,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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